애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中, 인도 이민 정보·대만 도로 데이터 털었다 민간 사이버 보안업체와 계약 8년 동안 20여개국 불법 해킹 백신·자율차 기술 등도 탈취 중국의 정보·군사 당국이 민간 보안업체를 활용해 외국 정부와 기업, 인프라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탈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의 사이버 공격이 한층 고도화·체계화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구글 등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과 유럽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민간 사이버보안업체 아이순이 중국 정부·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인도 한국 영국 대만 등 20여 개국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정보를 빼낸 사실이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정보기술(IT) 개발자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에서 아이순이 수집한 정보와 정부와의 계약 문건, 탈취 정보 목록.. 더보기 이전 1 다음